방글라데시 남부를 강타한 폭우에 도시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차량이 가득했던 거리에는 보트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식간에 불어난 물로 주민들은 겨우 몸만 챙겨 피신했고 정부와 시민단체가 긴급 구호활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홍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압두르 라힘 / 방글라데시 피해 주민 : 지난해 홍수가 두 번이나 발생했습니다. 이번에도 인명, 가축, 재산 피해가 심각합니다. 사람들은 어린 자녀나 재산을 구할 수 있을까요?] <br /> <br />스페인 북동부인 카탈루냐도 갑자기 내린 비에 쑥대밭이 돼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은 바르셀로나 부근 푸아 강 하구에서 폭우로 실종된 두 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라고사에 재난 구호 부대를 파견하는 등 긴급히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시달렸던 카탈루냐 지역은 며칠 만에 홍수 피해지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텍사스 폭우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조 작업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가 내리면서 다시 범람 경보가 내려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[가브리엘라 앙게이라 / AP통신 기자 : 소방 당국은 홍수로 수색과 구조 작업 중단을 발표했습니다. 강 근처에 장비가 있는 사람은 모두 치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종자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체코의 특수 소방대가 파견되는 등 해외의 구조인력도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이영훈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140933357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